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폐회식 (문단 편집) == 폐회식 진행 == '''1. 카운트다운 - 내일을 달리는 꿈''' - 눈과 얼음길을 지나 시작은 어린이들이 윗면에 모형 스키를 장착한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크로스컨트리]]를 주제로 하는 매스게임을 선보이며 폐막식의 막을 올렸다.[*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성인도 있었으며, 모형 스키를 붙이지 않고 인라인 스케이트 그대로 신고 나온 그룹도 있었다. 이 스케이팅 퍼포먼스 팀의 일부는 숏 스키의 일종인 [[스키에이트]]동호회원이었으며, 비밀리에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퍼포먼스에 쓰인 폴은 크로스컨트리용 폴은 아니고 일반 스키용을 개조한 것이다.] 바닥 영상 조이트로프기법[* 연속적인 동작의 잔상효과를 활용한 시각장치]을 활용하여 연출하였다. 연출자들의 무대가 마무리되면서 퍼포머들이 직접 오륜을 무대에 만들었고, 화려한 폭죽과 함께 태극기가 입장하였다. '''태극기 게양 및 애국가 제창''' 태극기 입장 직전, VIP입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입장하였다.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의 횡계초등학교와 대관령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고, 가수 [[장사익]]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였다. 애국가는 [[마림바]] 연주로 편곡하여 연주되었다. '''2, 조화의 빛''' - 다름을 넘어선 공존 전체적으로는 동양과 서양, 남자와 여자, 성년과 소년 등, 다양한 이질적 요소들이 한데 모여 융합의 힘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무대가 연출되었다. 청각적으론 거문고의 웅장한 울림과 13세 기타 신동 양태환 [* 강원도 화천군 거주. 원천초등학교 재학중.-당시- ] 군의 일렉트로닉 기타가 어우러지고, 시각적으론 발광 옷의 댄서들이 추는 루프 댄스로 무대에는 강렬한 에너지가 넘쳤다. 연주된 곡은 비발디 사계의 중 겨울을 연주했다. 이후 무대 중앙에서는 크로스오버밴드인 [[잠비나이]]의 "소멸의 시간" 연주와 더불어 인천시립무용단, 동덕여대, 국악고 등 여러단체의 합동 한국무용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무대 중앙 공중에는 LED 조명으로 수놓은 탑이[* 특정한 탑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등장하였는데, 기원의 탑이라고 한다. 또한 배우 [[이하늬]]가 무대 중앙으로 나와 '춘앵무'를 추며 봄을 기다리는 춤이라는 뜻으로 절제있는 전통무를 보여주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기수단 입장''' '''선수단 입장''' - 판소리 : 김준수, 김율희 - 연주 : 두번째 달 - 브라스 : 조정현, 박경건 - 드론 라이브 공연 기수단 입장[* 개회식때와 달리, 폐회식때는 태극기와 인공기를 든 남북한의 기수가 따로 입장하였다. 태극기를 들은 선수는 아시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강자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승훈]]]에 이어 올림픽에 참가한 92개국의 선수들이 입장했다. 퓨전 국악의 배경 음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선율, 그리고 판소리 가사 속에 17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 선수들은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즐기며 흥겹게 들어왔다. 자국 국기를 들고 관중에게 화답했고, 태극기를 든 외국선수들도 많았다. 태극기를 흔드는 한국 선수단과 북한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져 입장하자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이때 개회식에서 등장해 씬 스틸러로 등극한 자원봉사자 댄스팀 역시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이 입장할 때 연주되었던 BGM은 전부 라이브로 연주되었는데, 밴드 연주는 드라마 [[궁]]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를 맡은 [[두번째 달]]이 맡아서 연주하였다. '판소리 춘향가'를 프로젝트 앨범으로 내서 평단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은 팀이었던 만큼 [[Just Jerk|저스트 절크]]와 더불어 평창올림픽에서 초대되길 바라는 의견이 많은 밴드였는데 선수단 입장파트를 아예 통째로 맡아서 소리꾼 김준수, 김율희와 함께 퓨전 판소리를 연주하였다.[* [[https://youtu.be/F-fzrBFaN7I]]][* 연주 시작부터 끝까지 끊기지 않고 나름 선명한 음질로 녹화돼서 세세한 가사까지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 연주된 판소리는 '''창작 판소리'''였는데, '토끼와 거북'을 모티브로 '''경쟁보다는 우정이 소중하다'''는 내용이다. '토끼와 거북이', '빙상 선수들', '설상 선수들', '평창 이야기', '놀아보세', '쾌지나 칭칭'의 제목으로 총 6곡의 창작 판소리를 선보였는데,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빙상 선수들이나 설상 선수들에 대한 치하내용도 있다. 자세히 들어보면 '2018 평창에~', '앞서거니 뒷서거니',' 저들이 바로 설상선수들이로구나~'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내용은 판소리인데 반주는 서양음악을 차용했기 때문에, 들어오는 선수들도 흥겨워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쾌지나 칭칭나네'가 연주되면서 한국 대표선수들이 입장하였고[* 대표단 선수들의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볼 수 있다.], 그 뒤로는 [[수호랑]]과 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가 함께 들어오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깜짝 연출도 함께했다. 선수들의 입장이 마무리되는 순간 하늘에는 드론이 떠올라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사랑의 하트가 불을 밝혀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개회식땐 날씨의 우려 때문에 녹화로 영상 상영되어 본의아닌 CG 논란도 일었지만, 폐회식에서는 직접 상공에 나타났고, 중계에서도 중간에 다른 각도에서 찍은 화면으로 전환되어 실제 상공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실 올림픽 플라자에서는 기상 상황이 좋으면 대회기간 내내 매일 밤 드론쇼를 연출 중이었다.] '''3. 기억의 여정''' - 거북과 꼭두 - 시간의 터널 - 영원한 기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회식부터 시작된 추모제 의식이다. 올림픽을 준비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들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희생자를 상징하는 [[민들레]] 홀씨와 [[꼭두]]와 [[거북]]이 나와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인 상여행렬을 만들면서 희생자들을 달래주는 공연이 연출되었다.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의 꽃잎이 휘날리면서 아름답게 펼쳐졌고, LED거북의 등껍질이 해체되면서 바닥영상으로 영혼의 세계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영상이 펼쳐졌다. 거북은 예로부터 신에게 인간의 마음을 전하는 전달자이자 바다와 육지에서 살아가는 경계의 동물로 여겨지는데, 여기서 나오는 거북은 개막식에서 다섯 아이들이 잠시 잡았다가 놓아준 그 거북이라고 한다. 이 공연의 배경음악은 크로스오버 작곡가로 유명한 [[양방언]]씨가 작곡했다. '''크로스컨트리 메달 시상식''' 폐회식 도중에는 관례대로 [[크로스컨트리]] 여자 30km와 남자 50km 메달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그리고 여자 30km 우승자인 마리트 뵈르겐의 국적인 [[노르웨이]]의 [[그래,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한다|국가]]와 남자 50km 우승자인 이보 니스카넨의 국적인 [[핀란드]]의 [[Maamme|국가]]가 연주되었다. 그리고 메달을 시상식을 할 때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호명되면 평창 올림픽 플라자 바닥의 문양이 동메달 디자인으로 바뀐다. 다른 시상자들도 마찬가지로 호명되면 은메달, 금메달 디자인의 모양이 표시되었다. '''4. 새로운 시간의 축''' - 사라지는 시간들 - 시간의 축 - 인류의 전진 - Next Wave의 시작 이번 폐회식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지나온 인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클래식 기타 선율 사이로 바닥에는 기존 시간의 셈법인 60진법의 수들이 시간의 골짜기로 점점 사라지는 것을 표현했다. 숫자가 0으로 바뀌는 순간, 신인류가 시공간을 관통해 중력이 멈춘 세계에 도착하여 빛과 함께 '시간의 축'이 기립해 새로운 시간의 기준점이 된다. 신인류는 빛을 받는 피사체에서 새로운 그림자를 창조하는 존재로 진화한다는 내용으로 심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 시간의 축은 실패와 역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강인함, 주어진 익숙함을 거부하고 새로움을 찾아 전진하는 인류의 열정이 담긴 '시간의 축'을 기준으로 평창은 인류를 또 다른 출발선으로 안내한다고 한다. 무대에서는 퍼포머들이 바닥영상과 싱크를 맞춰 이번 폐회식의 전체 주제인 Next Wave를 맞이하여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내용을 표현하는 무대를 펼쳤다. '''신임 선수위원 소개''' '''자원봉사자 감사인사'''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신임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핀란드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엠마 테르호와 미국의 여자 크로스컨트리 선수 키컨 랜들에 대한 소개와 대회 내내 고생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치하가 이어졌다. 신임 선수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것까지는 선수위원 선출제가 생긴이래 매번 폐회식때 전통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이번에는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이 선수위원과 셀카를 찍자고 모였고, 찍은 사진에 수호랑의 귀가 바로 합성되어 경기장 스크린에 뜨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다. 그리고 이 순간 폐회식에서도 한국어 사회를 맡아서 일정한 톤으로 차분하게 정해진 멘트를 해오던 [[배기완]] 아나운서가 이때만큼은 "평창의 곳곳을 밝혀준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한국 선수가 금메달 땄을 때에 맞먹을 정도의 샤우팅을 보여줬고, 여기에 공감한 관중들의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5. 열정의 노래 1 - 열정의 불''' - 가수 [[CL]] 무대 슬로프 앞에서 등장을 하면서 '''[[CL/음반 목록#s4-1|나쁜 기집애]]'''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후렴부에 접어들면서 가운데에 원이 생기자 그곳에 올라타 곧바로 이어서 '''[[내가 제일 잘 나가]]'''[* 이 곡을 선곡한 이유는 올림픽 선수들에게 '모두가 승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었기 때문.]를 열창했다. '''[[그리스]] 국기 게양 및 [[자유의 찬가|그리스 국가]] 연주, [[오륜기|올림픽기]][* 동계올림픽 전용으로 사용되는 오슬로 기의 레플리카다. KBS에서는 개막식에 이어서 또 이 깃발이 서울 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개회식 때는 장유정 감독이 말했고, 이번에는 이재후 아나운서가 말했다.] 하기, [[올림픽 찬가]] 연주''' 이후 관례대로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국기가 게양되면서 그리스 국가가 연주된 이후에 올림픽기가 내려졌고, 올림픽기가 내려지면서 연주된 올림픽 찬가는 [[위키드(엠넷)|위키드]] 참가자 출신의 [[오연준]] 군이 영어로 불렀다. '''대회기 이양, 차기 대회 개최지 국기 게양 및 의용군진행곡 연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 베이징]]에서 만나요''' 올림픽기가 내려지자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천 지닝 베이징 시장이 단상 위에 올라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중국의 베이징으로 올림픽기를 이양한 뒤 차기 대회 개최국 중국의 국기 게양식이 거행되면서 국가인 [[의용군 진행곡]]이 연주되었다. 이 때 중국 국가는 직접 현장에서 가창자가 부르지 않고 대형 전광판에서 중국 각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제창하는 모습을 녹화한 것을 틀어주었다.[* 중국의 소수민족 중에는 당연히 [[조선족]]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어서 과거에 화폐에도 들어갔을 정도인데, 아무래도 현 개최지가 한국이라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다른 소수 민족들 위주로 나오고, 한복을 입은 조선족은 곡 시작할 때와 끝날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나올 때만 아주 잠깐 등장한다.(맨앞줄 왼쪽에 위치)][* 이 영상은 이후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패럴림픽]] 폐막식에서도 사용되었다.] 이후 차기 대회 개최지 베이징을 소개하는 공연이 약 8분간 이어졌다. 중국의 전통무대로 꾸며졌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폐회식과는 달리 이번 프리젠테이션 공연에서는 완전히 현대적인, 현대적 연출의 끝을 달리는 무대로 꾸며졌다. 무대에 등장한 LED패널은 디지털 제어로 스스로 움직인다고 한다. 중국의 제2의 국가라고 불리는 '가창조국(歌唱祖国)'[* 물론 중국의 공식 국가는 [[의용군 행진곡]]이지만 이 가창조국도 의용군 행진곡만큼 널리 불리는 국가이다. 특히 의용군 행진곡이 투쟁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비해 가창조국은 좀 더 온건하게 애국심을 강조하는 노래라서...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나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식, 혹은 다른 중국 국내 스포츠 행사를 보면 오성홍기 입장 때는 가창조국이, 게양시에는 의용군 행진곡이 연주된다.] 가락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무대 바닥에는 중국 전통 문양들, 용, 다양한 그림들이 퍼포머들의 움직임과 싱크를 맞추어서 바닥에 그려졌고,[* 가창조국 관련주석을 길게 달아놓은 이유는 중국 전통문양을 나타내는 시각연출의 배경음악으로 가창조국 가락이 쓰였다는 것은 이 무대 연출이 '''중국 국가주의를 매우 강조하는''' 연출이라는 것을 파악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외국인이라면 알 도리가 없지만 중국인들에게는 국뽕인 것.] LED패널에서는 역대 23개 대회의 앰블럼들이 차례대로 나타나더니 원형 무대에 지구와 오륜이 나타난 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이 그려지면서 무대 중앙에서 판다 2마리[* 이 당시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빙둔둔과 쉐룽룽|마스코트 캐릭터]]가 정해지지 않았었기 때문이다.]가 중국으로 초대하는 메일을 담으러 중국으로 날아가더니, 베이징의 수많은 사람들, 특히 동계 스포츠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세계인들을 반기는 모습의 영상이 후반부에 나왔다. 전체적인 평은 현대적이고 화려하긴 한데, 무언가 임팩트가 약하다는 느낌이라는 게 중론이다.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일본의 [[2020 도쿄 올림픽]] 프리젠테이션과는 달리 별다른 감흥이 없는 듯. 국내에서도 워낙 평창올림픽의 개·폐회식이 화려하고 세련되게 진행되었다 보니, 막상 중국이 화려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반응들이다. 더구나 이 폐막식 프레젠테이션 공연의 기획자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역대 올림픽을 통틀어서도 화려하고 웅장한 것으로 이름 높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의 개·폐회식을 총지휘한 [[장이머우]] 감독이었기 때문에,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것 치고는 기대 이하라는 평도 있다. 아니 심지어는 쓸데없이 너무 길어 괜히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는 의견들도 있다.[* 장이머우 감독의 이 연출은 베이징에서도 이어졌는데, 평창 때 폐회식의 차기 대회 개최지 공연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희범]] 조직 위원장 연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연설''' 여기서 바흐 위원장이 대회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감사 인사를 전하자는 취지로 현 대회 개최국 및 5대륙, 그리고 차기 올림픽 대회 개최국을 대표하여 [[대한민국]]의 [[윤성빈(스켈레톤)|윤성빈]], [[중국]]의 류자위,[* [[스노보드]] 선수로 중국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미국]]의 [[린지 본]],[* 참고로 조부가 한국 전쟁에서 정선 고지를 지키는 임무를 맡았다.] [[프랑스]]의 마르탱 푸르카드,[* [[바이애슬론]] 선수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북한]]의 렴대옥, [[나이지리아]]의 아디군 세운,[* [[봅슬레이]] 선수로, 나이지리아 역사상 최초의 동계 올림픽 참가자다.] [[통가]]의 [[피타 타우파토푸아]][* 동하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상의 탈의한 상태에서 등장한 행위로 주목을 받았다.] 등의 선수들을 단상으로 불러내고, 선수들이 올림픽 스토어에서 파는 [[손가락 하트]] 장갑을 끼고 다 함께 손가락 하트를 만들었다. 특히 통가의 타우파토푸아는 또 상의 탈의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중 한 스폰서 사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한 바흐 위원장이 와있던 윤성빈 선수를 보고 폐회식에서 아시아 선수를 대표할 일이 있으니 참석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윤성빈 선수가 과거 폐회식에선 없던 일이라 뭔지 몰라서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기쁘게 수락하는 장면이 있었다. Olympian을 강조하는 바흐 위원장의 정책의 일환으로 보이며(실제 바흐 위원장 취임 이후 올림픽 행사 때 올림픽 선수 출신은 올림피언임을 안내하는 멘트를 꼭 넣고 있다. 예를 들어 시상식에 시상자로 유승민 위원이 나올 때 금1, 은1, 동1를 딴 올림픽 선수 출신의 IOC 위원이라는 식) 앞으로도 새로운 전통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바흐 위원장은 이 연설에서 관례대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회를 선언했다. '''6. 열정의 노래 2 - 미래를 향한 노래''' - 가수 [[EXO]] 무대 크롬 롤케이지와 서치라이트 등으로 장식된 UTV가 등장하였다. [[EXO]]의 메인댄서인 [[카이(EXO)|카이]]가 먼저 등장하여 [[꽹과리]] 연주와 함께 독춤으로 단독 무대를 꾸렸고, 후에 다른 멤버들이 차량을 타고 등장하여 단체 무대로 EXO의 대표곡인 [[으르렁]]과 [[The Power of Music|POWER]]를 공연하였다. 이 무대는 올림픽 유튜브 채널이 뽑은 [[https://youtu.be.l/c0lijlzCNfg|TOP 10: 올림픽 음악 공연]]에서 2위를 하였다.[* 해당 영상에서 K-POP이 두 곡 올라왔는데, 둘 다 평창 올림픽 폐막식 공연 때였다. 8위에 위에 거론한 CL의 무대가 뽑혔다. 1위는 [[2012 런던 올림픽]] 폐회식에서 Wannabe와 Spice of your life를 공연한 [[스파이스 걸스]]의 무대가 뽑혔다.] '''7. 성화 소화 - 눈꽃의 인사''' - 평창의 선물 - 17일간의 여정 - 눈꽃의 인사 개회식때 등장한 다섯 아이들과 10마리의 수호랑이 선물상자를 갖고 무대로 나왔다. 선물상자에서는 평창 공식 스토어에서도 판매하는 [[스노글로브]]가 들어있었고, 올림픽 동안 다양한 추억을 담은 영상들이 무대 바닥에 다섯 갈래로 나뉘어 펼쳐졌다. [[스노글로브]] 안에는 대관령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었고, 이후 무대에는 백남준의 미디어아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상이 나오면서 평창의 추억을 간직하겠다는 무대가 연출되었다. 이후 그 추억을 담은 눈송이들이 성화대로 항하면서 17일간 메인 스타디움에서 타올랐던 성화가 꺼지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끝을 알렸다. '''8. 승리의 밤'''[* 올림픽에 참여했던 모두가 승리자라는 의미에서 소주제가 정해진 듯하다. 실제로 고대 [[올림피아 제전]]에서는 마지막 날에 시상식과 제우스 신에 대한 감사제를 지낸 후 승자의 연회를 가졌던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소주제다. 다만, 대회 유치전 슬로건과 대회 슬로건을 조합해 '새로운 지평을 향한 하나된 열정'이라 짓거나 다른 제목으로 정하는 창의성을 발휘하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예컨대 [[손에 손잡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진행|하나된 열정]]으로 이뤄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과정|새로운 지평]] 등.] - DJ [[Raiden]] - DJ [[마틴 개릭스]] 폐회식에 공연에 함께한 모든 출연진들과 소품들이 무대로 나오고, 출연진들이 선수들을 무대로 안내하면서 선수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레이든의 무대 이후 마틴 개릭스가 등장하면서 자신의 히트곡들을 연주하였다.[* 선곡으로 forever를 틀었다.] 개막식, 폐회식 출연진, 국내 및 해외선수들까지 함께 즐기는 무대가 펼쳐졌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3사의 폐회식 중계는 Animals가 나올 때쯤에서 끝났고, 마틴의 쇼는 그 이후로도 한동안 계속되었다. 참고로 마틴개릭스를 돈을 받지 않고 공연했다. 올림픽 전 대사관 통해 자의로 공연하겠다고 한 것. 그는 어릴 적 하계올림픽 [[티에스토]]를 보고 자신도 그 영광의 자리를 채우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